청년내일저축계좌: 3년간 국가가 지원하는 자산형성지원사업, 젊음의 혜택을 누리세요

2022년부터 시작된 청년내일저축계좌가 2025년 5월 2일부터 2025년 신규 가입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21일까지 모집하고 있으니 놓치지 말고 신청하세요. 국가 예산에 따라 연간 1회 혹은 그 이상 모집할 수 있으나 정해진 것은 없으니, 모집할 때 놓치지 않고 지원하는게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아직 청년내일저축계좌를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해당 계좌가 어떤 상품인지 알려드리려고 해요. 작년과 달라진 부분이 있을 수도 있으니 아래의 최신 정보로 확인하세요. 관련 문구를 참조하시면 신청 및 교육 이수를 위한 자산형성포털로도 바로 이동가능합니다.

청년내일저축계좌란?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가구 소득과 연령, 그리고 근로 기준을 충족하는 청년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배가 되는 금액을 함께 적립해주는 지원형 적금 제도예요. 열심히 벌어서 자산 증식을 하고 있지만 아직 부족함을 느끼는 청년들을 위해 국가에서 더 지원해 주는 정책형 금융상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입 조건은 다음과 같아요

근로소득 있으면 직장인, 프리랜서, 알바생 모두 가능합니다. 중위소득은 전 국민의 소득을 나열했을 때 중간값에 해당하는 소득을 말하는데 아래 표에서 언급되는 2025년 기준 중위소득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본인 가구의 소득이 이보다 낮으면 조건 만족입니다.

1) 차상위 초과

  • 가구소득평가액: 기준중위소득 50% 초과 100% 이하(아래 표 참조)
  • 연령: 만 19세 이상 ~ 만 34세 이하
  • 근로기준: 월 10만원 이상 근로, 사업소득 발생

2) 차상위 이하

  • 가구소득평가액: 기준중위소득 50% 이하(아래 표 참조)
  • 연령: 만 19세 ~ 39세 이하 청년
  • 근로기준: 월 50만원 초과 월 250만원 이하 근로, 사업소득 발생

*2025년 기준중위소득(8인 이상 가구는 1인 증가 시마다 아래 계산으로 산정)
‘8인 이상 중위소득 = 7인가구 중위소득 + (7인가구 중위소득 – 6인가구 중위소득)’

구분1인가구2인가구3인가구4인가구5인가구6인가구7인가구
기준
중위소득
(50%)
1,196,0071,966,3292,512,6773,048,8873,554,0964,032,4034,494,214
기준
중위소득
(100%)
2,392,0133,932,6585,025,3536,097,7737,108,1928,064,8058,988,428
기준
중위소득
(250%)
5,980,0339,831,64512,563,38315,244,43317,770,48020,162,01322,471,070

신청 절차와 접수 방법

  1. 오프라인은 주민센터 방문, 온라인은 복지로 신청
  2. 신청서 및 관련 서류 제출(아래 그림 참조), 유의사항 확인
  3. 소득재산조사를 포함하여 선정까지 신청 월로부터 약 2~3개월 소요
  4. 자산형성포털, 우편, 문자 등을 통해 결과 통보
  5. 하나은행 혹은 하나원큐 어플 통해 계좌 개설(가입월 통장 미개설 or 첫 월 미저축시 가입 인정 안 됨)
청년내일저축계좌

*적격 대상자로 선정되었는데, 20일 이내 타통장 개설로 인해 추가 개설이 어렵다고 하는 경우?
: 비대면이 아닌, 대면 개설 가능합니다. 대포통장 개설방지로 인한 조건이지만, 청년내일저축계좌와 같은 자산형성지원사업 가입대상자에 한해서는 조치 가능한 사항입니다. 반드시 은행 창구를 방문하여 대면으로 개설 시도해주세요.

개설 후 운영 방법

  • 유지기간은 최대 3년, 군입대특례자의 경우엔 5년입니다.
  • 쳥년은 최소 월 10만원 ~ 최대 월 50만원 사이의 만원 단위 금액 입금
  • 위에서 언급한 표의 기준에 따라 차상위 이하는 정부지원 30만원, 그리고 차상위 초과는 정부지원 10만원을 지원합니다.
  • 그 외에 정책대상별 추가 지원금도 있어요.
  • 예를 들어 본인이 월 5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최대지원금 30만원을 받아 3년간 월 80만원을 저축할 수 있게됩니다.

3년간 저축할 수 있는 돈(최대치)

  • 본인 저축: 50만원 × 36개월 = 1,800만 원
  • 정부 지원: 30만원 × 36개월 = 1,080만 원
  • 총액: 2,880만원 + 이자

정부지원금 전액 받기 위한 조건은?

1) 지원 유지 조건

  • 3년 유지 및 매달 정해진 금액 납입(중간에 빠지면 불이익!)
  • 의무교육 10시간 이수
  • 용도 증빙 자료 제출(주거비, 교육비 등)
  • 근로활동 지속과 자금사용계획서 제출

2) 부득이하게 3년 유지가 많이 어려운 경우

  • 적립중지 및 중도인출 제도 활용가능합니다. 적립중지의 경우, 각 시군구로 직접 신청하여 6개월 중지 가능하고, 중도인출은 만기 이전에 본인적금 1회에 한하여 중도 인출 가능합니다. 이 때는 시군구나 개발원 해지승인 없이 하나은행에 직접 신청하시면 됩니다.
  • 가입자가 군입대 예정자이거나 임신과 출산으로 인한 퇴직자이거나, 육아휴직 중인 가입자에 한하여 적립중지(2년) 신청도 가능합니다.

3) 환수되는 경우

  • 가입자가 가입 기간 내 근로활동 하지 않는 경우
  • 사전 적립중지 신청 없이 본인 적립금을 누적 12월 미납하는 경우
  • 자립역량교육 이수 기준 미달 시
  • 본인(가입자) 사망 시
  • 압류, 가압류 만기 전 본인 요청 시
  • 만기 전 본인 요청 시
  • 자금사용계획서 미제출시

혜택 받기 위한 교육 이수 방법

  • 자산형성포털에서 온라인 교육만 진행
  • 3년 동안 총 10시간 이수
  •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통해 청년의 근로나 사업소득이 소득상한을 초과했을 때에는 중도지급으로 변경이 되는데, 이 때의 교육 이수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입 1년 이내1년 이상 ~ 2년 이내2년 이상
총 4시간 이상총 7시간 이상총 10시간 이상

추천 대상

  • 사회 초년생 직장인
  • 프리랜서·창업 초기 청년
  • 자취하며 월세를 내고 있는 청년
  • 학자금 대출 상환을 준비하는 사람들

만기 시 어떻게 써야 할까?

만기 수령 시, 정부는 사용 용도 제출을 요구해요. 전세금, 월세, 학자금, 취업·창업 자금 등 기준에 맞는다면 걱정 없이 100% 수령 가능합니다.

결론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그냥 저축하는 적금이 아니에요. 정부가 당신의 미래를 함께 계획해주는 파트너 역할을 해주는 거예요. 조금씩 모아서, 큰 발판을 만드는 건 어렵지 않아요. 딱 3년, 오늘부터 시작하면 청년의 내일은 분명 더 단단해질 수 있습니다.

FAQ

Q1. 아르바이트 중인데도 가입 가능할까요?

네. 월 50만 원 이상의 근로소득이 있다면 가능합니다.

Q2. 그 외에도 청년을 위한 추가지원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근로소득공제금, 탈수급장려금, 내일키움장려금, 내일키움수익금 같은 추가지원이 있습니다.

Q3. 연령 조건은 신청일 기준인가요?

네. 신청일 기준으로 자격이 주어집니다.

Q4. 부모님 소득도 포함되나요?

‘가구 소득’ 기준이기 때문에 부모와 함께 사는 경우, 부모 소득도 포함돼요.

Q5. 만기 전 중도 해지하면 어떻게 되나요?

본인 저축액은 돌려받지만, 정부지원금은 모두 반환 처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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